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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靑, 입법·사법 전 헌법기관에서 국정농단 자행"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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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靑, 입법·사법 전 헌법기관에서 국정농단 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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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 대통령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뉴스1


[the300]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청와대가 입법·사법기관 등 전 헌법기관에 걸쳐 일상적으로 국정농단을 자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자 오후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과거 정부의 실패를 고스란히 답습하는 것을 넘어선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출된 권력이 어떻게 삼권분립의 헌법정신을 훼손하고 권력을 농단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 있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에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몰아준 것은 집권당에게 입법독재의 면죄부를 준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국민은 코로나19(COVID-19), 부동산 대란에 짓눌려 벼랑 끝에 있다. 자영업자는 너도나도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라며 "민주당과 집권세력은 도탄에 빠진 민심의 원성이 안 들리느냐"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실타래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분은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은 민심을 잘 살펴서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가 더 없도록 책임있는 행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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