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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저 지지율에 "일희일비 않고, 심기일전할 것"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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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저 지지율에 "일희일비 않고, 심기일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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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종합)국회 공수처법 관련 혼란 상황에 "제도적 완성 목전에…특별히 드릴 말씀 없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강민석 대변인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12.03.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강민석 대변인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12.03. since1999@newsis.com



청와대가 8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심기일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한 데 대해 원인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입장이 달라지지는 않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특별히 원인을 설명해 드릴 게 없을 것 같다. 지지율은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것이니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심기일전 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게 심기일전하는 것인지 답은 나와 있고 그렇게 문제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이 지금 방역 전시 상황을 방불케 한다"며 "문 대통령이 전날 국민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서 조속히 확산을 차단한다고 했고, 공무원·군·경찰을 투입해 수도권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지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마지막 고비를 잘 넘겨 방역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한발 앞서 변화에 대비해 실력으로 당당하게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0.12.0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0.12.08. scchoo@newsis.com



청와대는 국회에서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 등에 관해선 말을 아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라며 반발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조한 것처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정신에 입각해서 우리 정부는 과거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 기관이 없도록 이제 제도적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법률안을 처리하는 현재 상황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입장을 내놓더라도 국회 법안 처리가 끝난 다음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보회의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등 정국 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권력기관의 제도적 개혁을 드디어 완성할 기회를 맞이했다. 한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역사적 시간"이라며 공수처 출범에 힘을 실었다.

이 관계자는 또 문 대통령이 이날 무역의날 기념사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언급한 데 대해 "기존에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CPTPP는 대립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라고 설명해왔다"며 "그 당시에 필요하면 우리도 가입할 수 있다라고까지 얘기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직접 의지를 갖고 말씀을 하신 부분이 좀 의미가 있다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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