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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8일 "강민경이 청각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지난 9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훈 피아니스트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훈은 갑작스러운 장애를 극복하고 한 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강민경은 "이훈과 함께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라며 "가수로서 어린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데에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민경은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화되면서 청각장애인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장은 "강민경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사회적응 지원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shinye@mk.co.kr
사진제공ㅣ사랑의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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