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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정애리가 최근 낸 에세이 수익금이 기부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배우 정애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런 자리에 잘 안나오지 않냐고 물었고, 정애리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 예전에는 연기자가 일상을 이야기하는 게 그랬다. 안 나와 버릇하다 보니 이야기하기 쑥스럽고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정애리는 세 번째 에세이 ‘채우지 않아도 삶에 스며드는 축복’을 발간했다. 그는 “수익금이 전부 기부된다. 많은 사람이 관심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냈다”고 밝혔다.
또한 정애리는 “목적을 향해 가다 보면 힘들 때가 있다. 돌아보면 일상 속에서 좋고 감사한 것이 많으면 내가 위안이 되다. 그런 것들을 사진도 찍고 눈에 훅 읽힐 만큼 편하게 했다. 누구 한 명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바란다”며 책 내용을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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