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사퇴땐 '비례4번' 김의겸, 의원직 승계
발언하는 최강욱 대표 |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범여권 정당인 열린민주당이 내년 4·7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겠다고 7일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열린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통해 보궐선거에 참여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열린공천' 방식을 채택,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당원(50%)과 해당 지역 시민(50%)으로부터 당 안팎의 인물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후보 선정은 전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세부 경선 절차는 조만간 구성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에서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김진애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김 원내대표가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게 되면, 비례대표 4번이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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