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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데뷔 20년 차 가수 성시경이 사실이 아닌 루머를 만들어내고 공격하는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성시경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말도 안 되게 조직적으로 악성 루머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최근에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계약을 앞둔 맥주 브랜드와의 광고를 앞두고 해당 내용이 광고주의 귀에 들어가서 곤란함을 겪었다는 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성시경은 "외국인인 광고주가 내 거짓 소문을 물었다더라."라고 속상함을 드러내면서 "나는 멘탈이 좋은 편인데도 힘들었다. 내 팬들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생각하니까 마음이 힘들었다. 그동안 내가 너무 대응을 안 했다.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시경은 허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처는 없다. 합의금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니다. 변호사에게 돈을 드리고 시작한 것"이라면서 "내가 고소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이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걸, 상처 준 만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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