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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이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취소했다. 박명수, 이휘재, 이하정, 홍현희, 장영란 등 출연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3일 방송가에 따르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은 지난 1일 '아내의 맛' 출연자들과 연합해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그런데 촬영 이틀 뒤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뽕숭아학당'은 물론, '아내의 맛' 출연진들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모두 검사를 받게 됐다.
녹화에 참여한 박명수, 이휘재, 이하정, 홍현희, 장영란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예정됐던 '아내의 맛' 녹화도 취소됐다.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방송가가 비상이 걸렸다. 이찬원과 방송에 동반 출연 중인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등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뽕숭아학당'에 출연하는 방송인 붐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검사를 받았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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