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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24.5% 첫 1위…이낙연 2위, 이재명 3위

조선일보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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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24.5% 첫 1위…이낙연 2위, 이재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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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 조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에서 제치며 선두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법원 결정으로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법원 결정으로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지’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4.5%로 가장 많았다. 이 대표는 22.5%, 이 지사는 19.1%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 기관 조사에서 윤 총장이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지난 10월 넷째 주 조사에서 윤 총장의 지지율은 15.1%를 기록해 3위였던 반면 이 대표는 22.5%, 이 지사는 22.8%의 지지율을 보였었다.

이번 조사에선 뒤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6%, 오세훈 전 서울시장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7%, 유승민 전 의원 2.4%, 정세균 국무총리 2.0% 순으로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 지지율이 50.4%로 과반을 넘었다. 이 지사 지지율은 34.1%, 윤 총장에 대해선 3.7%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이 52.6%로 가장 높았다. 이 지사 4.4%, 이 대표 2.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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