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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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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선수가 꼽은 최고 코스는 잭 니클라우스 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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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전경.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대표이사 김종안)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골프 코스에 선정됐다.

KPGA는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15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최고 코스'를 묻는 설문에서 47.2%가 잭 니클라우스 GC를 선택했다.

잭 니클라우스 GC는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총상금이 많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개최지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아시아 소재 골프장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했고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했다.

선수들은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 그린, 그리고 코스 컨디션 등이 모두 최상"이라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다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치른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과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 각각 20.8%, 15.3%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KPGA는 오는 15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0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때 잭 니클라우스 GC에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 상'을 준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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