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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7% 하락한 44.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내림세다.
최근 원유시장 투자심리가 가라앉은 건 수급 문제 때문이다. OPEC+(OPEC 회원국과 10개 OPEC 외 주요 산유국 협의체)는 회원국간 이견 속에 내년 초 감산 규모 결정을 위한 회의를 오는 3일로 연기했다.
금값은 1800달러선을 회복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은 온스당 2.1% 오른 1818.9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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