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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ATM, 뮌헨과 1-1 무...잘츠부르크와 최종전서 16강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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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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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경기에서 뮌헨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차를 벌리는데 실패하며 최종전에서 16강을 놓고 잘츠부르크와 혈투를 벌인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초반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6분 측면부터 치고 올라간 뒤 코레아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코레아는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전반 22분 카라스코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옆그물에 맞았다.

계속 공격하던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에도 성공했다.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요렌테가 파고들며 컷백을 내줬고 펠릭스가 이를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뮌헨은 후반 30분 무시알라가 홀로 드리블 돌파로 뚫어낸 뒤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7분 아틀레티코의 요렌테의 슈팅 역시 골문 앞에서 뜨면서 찬스가 무산됐다.

후반전에 아틀레티코는 역습으로 한 방을 노렸다. 후반 11분 또 다시 우측면이 열렸고 코레아가 골문 앞에서 펠릭스에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뮌헨은 후반 40분 뮐러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필리페의 다리에 뮐러가 걸려 넘어졌고 그대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뮐러의 침착한 마무리는 오블락도 막을 수 없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2분 에르모소의 헤더가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가며 다시 앞서가는데 실패했다. 결국 후반 종료 시간까지 골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 펠릭스(전25)
바이에른 뮌헨(1): 뮐러(후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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