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수)

이슈 축구 영웅 마라도나 별세

나폴리, 경기장에 이어 지하철 역 이름에도 '마라도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나폴리가 고 디에고 마라도나를 도시에 새겨 넣고 있다.

나폴리 시장 루이지 데 마지스트리스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폴리 시가 현재 공사 중인 나폴리 지하철 6호선의 역 이름 중 하나에 마라도나의 이름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폴리 시는 2021년 5월 경에 완공되는 지하철 6호선에 생기는 Mostra d`Oltremare역의 이름을 Mostra-Maradona역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 역의 위치는 최근 이름이 바뀐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으로 가는 역이다. 또한 시장은 이 역에 디에고 마라도나의 나폴리 시절을 추억하는 전시관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우리는 마라도나를 위해 또다른 예술적인 추모공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나폴리 구단은 고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직후 구단주와 시장이 협의해 경기장 이름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으로 변경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