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에도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접촉자 스태프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언더커버’ 측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가제) 제작진 중 일부가 확진자와 접촉한 타 작품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을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제작을 잠시 중단하고 제작진 일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소희 박희순 등 주연배우들은 해당 동선과 전혀 관계 없어 검사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더커버’는 넷플릭스가 선보일 본격 액션 느와르물로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작품.
한소희는 조직의 언더커버 ‘윤지우’로 180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조직원에서 경찰로 위장 잠입한 뒤, 복수의 칼날을 품고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 지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박희순은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의 보스 ‘최무진’으로 분한다. 최무진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복수심에 갇힌 윤지우를 언더커버로 만들어 주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이 드라마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의 신작이다.
한소희 박희순을 비롯해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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