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신중히 생각할 시간 필요"

매일경제 최예빈
원문보기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신중히 생각할 시간 필요"

속보
이노스페이스 발사체 한빛나노 기립완료…최종기능 점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1세기는 여성다움이 이끌어가는 시대"라며 출마 여지를 남겼다. 박 장관은 27일 KBS1 라디오 시사프로에 출연해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묻자 "저한테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당 내 서울시장 여성 후보 차출론에 대해서는 "디지털 경제나 플랫폼 경제, 프로토콜 경제라는 경제 전환이 오는 21세기는 '3F' 시대"라며 "빠르고(Fast) 공정하고(Fair) 여성다움(Female)이 이끌어가는 시대가 바로 21세기"라고 답했다. 이어 괴테가 쓴 파우스트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며 "이 세상은 여성다움이 이끌어가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예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