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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흥민·케인 동반 휴식…토트넘, 루도고레츠에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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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런던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두 달만에 휴식을 부여받았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홈 경기에서 결장했다. 해리 케인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토트넘은 비니시우스의 멀티골(2골)을 앞세워 4-0 완승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날 루도고레츠와 홈 경기를 맞아 올시즌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을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휴식 차원이다. 토트넘은 앞으로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12월에만 9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만큼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하기에 로테이션을 가동한 것이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비니시우스가 2골, 해리 윙크스의 루카스 모우라의 득점까지 더하며 손흥민과 케인을 가동할 필요가 없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30일 오전 1시30분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리그 9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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