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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점프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 "연승 부담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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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배터리 충전이다.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연승을 4경기째로 늘렸다.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OK금융그룹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4연승으로 내달리며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 감독은 OK금융그륩전이 끝난 뒤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세트 위기를 잘 넘겨서 경기를 잘 풀어갔다"며 "선수들이 경기 초반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생각이 앞서서인지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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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이 지난 22일 열린 OK금융그륩과 원정 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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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경기는 당연히 이기면 좋고 연승도 좋다"며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한 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중했다.

그는 "연패도 그렇지만 연승 대한 부담감도 분명히 생길 수 있다. 선수들이 이런 상황도 잘 버티고 극복했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블로킹에서 11-9로 우위를 보였다. 서브 에이스도 3-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장 감독은 블로킹에서 효과를 본 이유에 대해 "역시나 서브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며 "상대도 오늘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았는데 이 부분에서도 우리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서브 공략이 안되고 리시브까지 흔들리다 보니 졌다"면서 "범실도 상대보다 많고 그러다보니 잘 풀리지 않은 경기가 됐다"고 말했다.

석 감독은 "펠리페가 공격에서 제 몫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 서브 리시브가 안되다보니 결국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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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박철우(오른쪽)와 신영석이 26일 열린 OK금융그룹과 홈 경기 도중 공격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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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다음 상대는 현대캐피탈이다. 오는 12월 2일 현대캐피탈의 홈 코트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은 지난 13일 선수 5명과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이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팀은 공교롭게도 '빅딜' 이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시즌 개막 후 7연패를 끊고 4연승으로 내달렸으나 현대캐피탈은 6연패 중이다.

장 감독은 "다음 경기(현대캐피탈)도 선수들에게 부담이 많이 갈 수 있을거라고 본다"며 "이적한 선수들에게는 모두 친정팀을 상대로 한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라 그렇다. 현대캐피탈도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해 복귀한 허수봉이 코트로 나오고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좋은 분위기를 탈 수 있기 때문 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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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로 선수시절 초중고등학교를 함께 나왔고 삼성화재에서 한솥밥을 먹은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왼쪽)과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이 26일 경기가 끝난 뒤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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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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