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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필요하다면 내년 봄이라도 식량과 비료 등을 통해 적시에 남북이 협력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오늘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한국사무소가 국회 한국아동·인구·환경 의원연맹과 함께 개최한 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코로나를 포함해 보건의료, 재해재난, 기후환경 분야에서 남북 협력을 이룬다면 한반도는 더욱 안전한 삶의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상호협력 추진체계를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회성 방식에서 탈피해 연간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의 틀을 만들고 인도협력 사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추진 동력을 마련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지난 1984년 서울이 큰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 북한이 구호물품을 지원했던 사례를 기억한다면서 지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잠시 멈춰있지만 인도협력의 길에서 더 크게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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