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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마라도나의 죽음을 슬퍼하며 과격한 주장이 나왔다.
마르세유를 이끌고 있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각) 2020/21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 직후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한 때 2012/13 시즌 토트넘을 이끌었던 그는 인터뷰에서 "난 FIFA에 모든 대회 모든 팀에서 등번호 10번을 영구 결번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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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서 "이것은 아마 디에고 마라도나를 위한 최고의 추모 의식이 될 것이다. 그는 전 세계 축구계의 매우 큰 손실"이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마라도나의 10번이 영구 결번 된 곳은 나폴리다. 그는 나폴리에서 두 번의 세리에A 우승, 그리고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1회 우승을 달성하며 나폴리의 레전드이자 신으로 추앙 받았다.
물론 이 발언이 황당한 주장이긴 하지만 빌라스-보아스 역시 마라도나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는 발언으로 남을 것이다.
한편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마르세유는 포르투에게 0-2로로 패해 조별리그 4전 전패, 최하위로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RMC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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