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설 방역 마쳐
"보건당국 조치에 맞춰 대응"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는 목동 본사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후 밀접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SBS에 따르면 자회사인 SBS A&T 영상편집팀 소속 직원 한 명이 지난 23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다음 날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의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SBS는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의 경우 회사에 관련 사실을 바로 알리라고 공지했다.
영상편집팀 업무 공간과 엘리베이터 등 시설에 대한 방역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보건당국 조치에 발맞춰 대응하고 있으며 방송은 'SBS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매뉴얼'에 근거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 8월에도 목동 사옥과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각각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바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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