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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해적2' 측 "스태프, 촬영 이후 코로나19 확진…배우 접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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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다음 달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은 (첫번째 줄 왼쪽부터)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와 (두번째 줄 왼쪽부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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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촬영장에 나온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돼 영화 촬영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해적: 도깨비 깃발'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6일 뉴시스에 "특수효과팀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 '해적2' 촬영장에 나온 이후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우나 제작진들과는 접촉하지 않았고 '해적2' 촬영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수효과팀 다른 팀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적 : 도깨비 깃발'은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지난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에 이어 '해적'의 두 번째 이야기다. 배우 강하늘과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엑소(EXO)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하며 지난 7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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