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제공)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또 올랐다. 거의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8%오른 45.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5일(45.90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직전 수준까지 거의 근접한 것이다.
이날 유가를 끌어올린 건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은 75만4000배럴 감소했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 상승한 1805.5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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