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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펜트하우스' 엄기준-박은석, 코로나19 음성 판정 "당분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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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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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 엄기준, 박은석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엄기준 소속사 싸이더스HQ와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엄기준, 박은석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촬영을 함께한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검사를 받았다. 해당 보조 출연자의 확진 후 곧바로 검사를 받은 두 사람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엄기준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해당 보조 출연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아직 끝나지 않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에도 당분간 오르지 않는다.

소속사는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2주간의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공연에는 12월 4일까지 참여하지 않게 됐다. 공연을 기다리시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석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은석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셨는데 여러분의 힘입어 이번 위기는 넘겼다"며 "더욱더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일에 임해보겠다. 더불어 공연에 있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너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 항상 노력하겠다"고 직접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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