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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백혈병 재발' 최성원 "긴박한 상황 있었지만 건강히 퇴원, 걱정 감사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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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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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오름엔터 인스타그램



백혈병이 재발했다는 소식으로 걱정을 불렀던 배우 최성원이 건강을 회복한 후 퇴원했다.

24일 최성원은 별오름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그는 "우선, 걱정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회복한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도케 했다.

또한 최성원은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다.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라"는 당부로 글을 맺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말대로 건강히 퇴원한 듯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성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게시물을 접한 팬들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의 동생 성노을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뒤 치료에 전념하다가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재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다음은 별오름엔터테인먼트 측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최성원입니다.

우선, 걱정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최성원 드림.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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