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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팝 페스티벌 ‘디어 투모로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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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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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글로벌 K팝 페스티벌 브랜드 KAMP의 새로운 캠페인 ‘DEAR TOMORROW(디어 투모로우)’가 성료했다.

지난 22일 오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유튜브를 통해 ‘지스타 2020’의 온택트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 KAMP의 새로운 공연 캠페인 ‘DEAR TOMORROW(디어 투모로우)’가 공개됐다.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9팀의 공연과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디어 마이 챌린지로 진행된 이날 ‘디어 투모로우’는 T1419가 포문을 열었다.

T1419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화제를 부른 ‘지스타 2020’의 주제가 ‘ROW’로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신인답지 않은 칼군무 퍼포먼스와 존재감을 드러낸 T1419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힘이 되어줄 디어 투모로우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걸그룹 베리굿이 무대를 꾸몄다. 베리굿은 지난 2019년 발매한 ‘Oh! Oh!’의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에 맞춰 자신들만의 발랄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세 번째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는 솔로 아티스트 알렉사(AleXa)의 무대가 공개됐다. 알렉사는 ‘Villain’을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 번째 아티스트 밴디트는 중독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정글’로 무대를 꾸몄다. 밴디트는 “저희에게 ‘디어 투모로우’는 3별한 콘서트라고 생각한다. 정말 특별한 취지의 콘서트이고, 2020년 K-POP을 비추는 별들이 총출동했고, 별의 별 멋진 무대들을 한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3별한 콘서트’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밴디트의 디어 마이 챌린지는 소속사 선배 청하에게 전달됐다. 승은은 “항상 좋은 언니로서, 선배님으로서 안 좋은 상황에서도 자기만의 페이스대로 힘차게 걸어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힘내서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함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로 ‘월드클래스 보컬리스트’ 손승연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손승연은 글로벌 무대 첫 진출 곡인 ‘I’m Not A Warrior’로 무대를 꾸며 특별한 퍼포먼스 없이 노래 만으로 자신만의 감성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손승연은 제시 제이의 ‘Thunder’ 커버 무대를 꾸몄다.

손승연의 디어 마이 챌린지는 배우 오나라에게 전해졌다. 손승연은 “힘든 시기를 모두 보내고 있는데 이런 챌린지에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초대하게 됐다. 평소에는 메신저로 대화하다 보니 쑥스럽지만 의미 있는 챌린지인 만큼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손승연은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콜드플레이의 ‘Everglow’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신예 보이그룹 고스트나인과 MCND는 자신들만의 에너지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고스트나인은 ‘Reborn’과 ‘Flying at the Night’, ‘Think of Dawn’을 통해 시크와 청량 매력을 오가는 완벽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MCND는 ‘ICE AGE’로 무대를 꾸미며 신인답지 않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Beautiful’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MCND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디어 마이 챌린지를 이어가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선을 모았고 팬덤 GEM을 향해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여덟 번째 무대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A.C.E(에이스)가 무대를 꾸몄다. 화이트 컬러의 한복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에이스는 지난 9월 발매한 신곡 ‘도깨비(Favorite Boys)’로 에이스만의 한국적 판타지를 완성하며 글로벌 팬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에이스의 디어 마이 챌린지가 이어졌다. 찬은 같은 고향을 지닌 세븐틴 멤버 승관을 지목해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친분을 전했고 준은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낸 배우 김민재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에이스는 감성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 ‘편지를 써’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클로징 무대는 글로벌 걸그룹 모모랜드가 장식했다. 메가 히트곡 ‘뿜뿜’으로 글로벌 팬덤을 흥을 고조시킨 모모랜드는 또 다른 히트곡 ‘Thumbs Up’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모모랜드는 이날 신곡 ‘Ready Or Not’의 무대도 공개했다.

한편 ‘디어 투모로우’는 많은 K-POP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호응을 불러 모으며 새로운 캠페인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이날 무대를 꾸민 일부 아티스트들은 내년 미국 LA에서 개최될 KAMP의 새로운 공연에 참여하게 될 것이 알려지며 KAMP가 다음 선보일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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