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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관계자는 24일 스포티비뉴스에 "촬영에 참여했던 보조출연자가 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에 따라 즉시 촬영 중단했으며, 역학 조사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한편 앞서 드라마 '달이 뜨는 강' 현장에 코로나19 검사자가 발생해 옆 세트에서 촬영 중이던 OCN '경이로운 소문'까지 제작발표회를 중단하면서 방송가 코로나19 재확산 쇼크가 시작됐다.
이후 JTBC는 23일부터 '시지프스', '설강화', '허쉬' 현장에 연달아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가 확인돼 촬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이밖에 MBN에서는 '보쌈', SBS에서는 '조선구마사', '펜트하우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 중단을 결정하고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검사 대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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