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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 "코로나19 밀접접촉자 확인…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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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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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 중 코로나19 밀접접촉자가 발생해 촬영을 중지했다.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코로나19 밀접 접촉자가 촬영장에 출입해 촬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 역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촬영에 참여했던 보조출연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는 보조출연자가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한다.

관계자는 "타 프로그램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분과 함께 있던 보조출연자가 24일 '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장에 왔고 촬영 진행 전 밀접접촉자라는 소식을 듣고 바로 알렸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정됐던 촬영을 취소하고 밀접접촉자인 보조촬영자를 비롯, 이 분과 함께있던 스태프들이 바로 검사를 받으러 갔다. 주연 배우들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스태프들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검사받은 사람들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촬영에 대해서는 "이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제외한 스태프들로 팀을 꾸려서 내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행히 현장에 인원이 많지 않았다. 다른 팀은 정상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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