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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방송가 코로나19 재확산…드라마 촬영 중단·배우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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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드라마 '달이 뜨는 강'부터 '경이로운 소문', '보쌈', '조선구마사', '시지프스'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촬영을 중단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뿐 아니라 예정되어있던 인터뷰들이 서면으로 대체되는 등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 콘텐츠)에 출연하는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가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달이 뜨는 강' 관계자는 지난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병사로 잠시 서 있는 역할을 맡은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달이 뜨는 강' 촬영 중 보조출연자가 밀접접촉자라는 연락을 받아 곧장 촬영이 중단됐다. 이 보조출연자는 무증상자로 진단 키트로 검사를 받은 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 자가격리 중"이라면서 "확인될 때까지 19일 이후 촬영을 계속 중단 중"이라고 덧붙였다.

'달이 뜨는 강'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은 23일 진행 예정이던 OCN 새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제작발표회가 당일 취소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초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달이 뜨는 강'과 세트장을 함께 이용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달 받으면서 당일 취소를 결정했다. 제작발표회는 오는 27일로 다시 잡혔다.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 중인 배우 염혜란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밀접접촉자는 아니나 몸살 기운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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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도 보조출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겹치는 장면이 없는 배우들까지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와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역시 코로나19와 관련해 촬영을 중단했다. '조선구마사' 측은 지난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오늘(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드라마'의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을 인지한 직후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우성과 장동윤 등 출연 배우들은 아직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지프스'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보쌈’ 촬영장에 함께 있었던 ‘시지스프’ 보조 출연자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즉시 전면 촬영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보조 출연자와 함께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순차적으로 검사를 받고있다.

이뿐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예상되는 보조출연자와 해당 출연자와 접촉한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측은 이날 "촬영 현장 부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예상됐던 제작진 모두의 검사 결과가 다행히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드라마 촬영 중단 뿐 아니라 인터뷰도 진행 방식이 바뀌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오늘(24일)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의 배우 박하선과 엄지원은 당초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서면 인터뷰로 방식을 바꾸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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