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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가수 소냐의 '반전' 탈락‥규현, "누나가 여기서 왜 나와?" 충격 (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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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싱어게인'에서 가수 소냐가 탈락, 충격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JTBC,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싱어게인' 에서 가수 소냐가 깜짝 등장했다.

54호 가수의 국민가요가 휩쓸고간 뒤, 다음 61호와 36호 가수가 등장했다. 2030 남자들의 슈가맨이라 불린 두 사람이었다.

36번 가수는 '청소를 싫어했던 가수'라 자신을 소개하면서 "데뷔곡이 '청소'"라고 말했고 송민호는 "노래방에서 한 5백번은 불렀던 노래"라며 반가워했다. 알고보니 그는 THERAY(더레이)라는 가수였고, 4개 어게인을 받으며 합격은 보류됐다.

다음은 61호 가수가 무대를 꾸몄다. 그는 히트곡 '신촌을 못 가'을 열창, 바로 가수 포스트맨 멤버 성태였다.
하지만 그 역시도 5개 어게인을 받으며 합격이 보류됐다.

다음은 모두가 우승후보로 꼽은 5호 가수가 등장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그녀에 이어 33호 가수도 등장, 역시 모두가 우승후보로 긴장했다. 끝판왕 레전드들의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5호 가수가 먼저 등장했다.

규현은 "아니 우리 5호누나가 여기 왜?"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같은 작품을 했었다고. 이승기도 무명가수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자 그녀는 "뮤지컬과 가수를 같이 시작하며 가수로 잊고 지냈기에 한 번더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오른 5호가수의 정체는 바로 소냐, 유손희였다. 소냐는 '눈물이 나'란 곡을 선곡했으나 2개 어게인을 받고 탈락,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심사위원들은 "원곡과 바뀌어버린 창법에 갈등, 가요는 말하는 선이 고와야하는데 감정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가수"라면서 이유를 전했다.

규현은 "어떤 실력을 가진 가수인 걸 알아, 나에겐 누나가 최고"라 응원했다. 가수 소냐는 "많이 소통할 시간을 만들어볼 것, 많이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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