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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민채 결혼 소감 “행복하게 잘 살게요”…누리꾼 축하 물결(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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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배우 한민채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민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다.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라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덧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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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민채가 결혼한다. 사진=한민채 인스타그램


한민채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9살 연하 회사원 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100명 이하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중국에 갔다가 업무 관계로 인연을 맺게 됐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 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당시 한민채는 능숙한 중국어 통역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예비신랑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안씨도 한민채의 아름다움과 연예인답지 않은 소탈함에 반했다.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민채를 향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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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민채가 결혼한다. 사진=웨딩매거진 웨딩21


이하 한민채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한민채예요.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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