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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건우병원-서울시체육회-서울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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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은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서정협)와 20일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함으로써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서울시 체육활성화, 상호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국 규모 대회 등의 선수단 의료인력 지원, 체육회 대상 무료 건강강좌 및 건강증진 분야 지원, 연세건우병원 의료 지원 서비스 이용홍보 등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임만균 서울시의원, 임흥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임찬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호진 연세건우병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건우병원은 관절·척추 치료, 물리·재활치료, 비수술치료센터 등을 대표로 하며 족부전담팀, 견주관절팀, 무릎전담팀, 척추전담팀으로 세분화한 관절·척추 중점 병원으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서울 중남권의 관절·척추 중점병원인 연세건우병원과의 협력 구축을 통해 서울시체육인들의 의료 복지가 향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문의료 인력 지원을 통해 소속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치료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은 “연세건우병원과의 업무협력 체결을 환영하며, 우리시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의료지원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서울 장애인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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