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2018~2019 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금을 환우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 KBL |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KBL이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진행한다.
KBL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희명병원과 함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KBL은 2017~2018 시즌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시즌 역시 KBL 10개 구단 모두가 참여해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플레이오프까지 전 경기에서 3점슛 1개당 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는 총 3394개 3점슛을 성공시켜, 3394만원이 적립됐다.
후원금은 모집을 통해 선정된 환자 8명의 인공관절 수술비에 지원됐다. 또 올시즌 적립금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 및 의료 지원으로 사용된다.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는 20일 현재 75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총 1233개 3점슛으로 총 1233만원의 금액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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