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매출·수익 회복 및 위기관리 컨설팅 시행"
금융권의 지원 참여와 자영업자의 이용 제고를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발표회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NOW‘를 통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기존의 창업·금융상담 위주의 컨설팅을 ‘위기관리’ 지원 중심으로 확대·재편했고, 온라인 시장 진출 등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매출·수익 회복을 돕고 있다”며 “필요시 사업정리 및 재기에도 도움을 주는 위기관리 컨설팅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컨설팅의 우수성 및 자영업자의 실질적 도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4개 은행이 발표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신한SOHO사관학교)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한 사례를, 우리은행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에 대해 온라인 판매방식으로 업태전환을 유도해 성공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농협은행은 농업 후계자의 꿈 실현을 위해 창업부터 컨설팅을 하다가 코로나19로 납품중단을 겪게 되자 판로개척까지 지원한 사례를, 광주은행은 세무·회계관리, 마케팅 기법에 이어 특별대출까지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제공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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