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가 19일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미래교통변화와 시의 역할을 주제로 안양시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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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19일 4차 산업혁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대상 온·오프라인 특강을 열고, 자율주행 시대가 안양에 곧 도래 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미래교통변화와 시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의 변화와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변화하는 미래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자체가 시민 중심의 혁신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자율주행차량이 안양에서 시범운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관내 운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과업”이라면서 “공직자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지식을 축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자율주행 기술과 안양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결합한 심야셔틀인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로 '2020 경기First정책공모' 대상을 수상해 60억원을 확보했다. 또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삶의 향상'을 비전으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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