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히콕.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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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PGA 투어는 19일(한국시간) “크레이머 히콕(미국)과 헨리크 노를란데르(스웨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대회를 기권했다”고 밝혔다. 18일에는 빌 하스(미국)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을 선언한 바 있다. RSM 클래식은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릴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다.
히콕은 “시아일랜드에 있는 코스를 잘 치는데,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할 수 없어 실망했다”며 “내년 RSM 클래식에는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를란데르는 “어젯밤 증상을 느껴서 오늘 아침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회복해서 다음 대회에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히콕과 노를란데르는 PGA 투어의 지원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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