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정아가 후배 이가은이 Mnet '프로듀스' 제작진의 투표 조작 피해자 중 한 명으로 밝혀지자 분노와 안타까움의 목소리를 냈다.
정아는 1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프듀' 조작 사건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이럴 줄 알았어"라고 적었다. 이가은이 순위 조작 사건의 피해자란 기사에 대한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애프터스쿨에서 함께 활동한 사이였다. 정아는 팀의 선배로서 이가은의 '프로듀스48' 도전을 응원했다.
당시 이가은이 탈락했을 때에도 SNS에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 너한테 분명히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속상하고 마음은 아프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2018년 '프듀' 시즌2 방송 당시 이가은은 첫 순위 선발식에서 센터를 차지했고, 3차 순위 발표식까지 꾸준히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으나 마지막 파이널에서 최종 14위로 탈락했다.
방송 약 2년 만에 이 순위에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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