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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레코드협회 인증 두번째 '플래티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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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7' 플래티넘 인증…한국가수 최다 기록

연합뉴스

'맵 오브 더 솔 : 7' 플래티넘 인증 이미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두 번째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RIAA는 1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지난 16일 자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RIAA는 판매량 및 다운로드·스트리밍을 집계해 디지털 싱글과 앨범에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천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방탄소년단이 앨범으로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이후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이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한국 가수 앨범으로는 최초로 올해 1월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어 올해에만 앨범 부문에서 두 번째 RIAA 플래티넘 인증 기록을 갖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도 '마이크 드롭'(MIC Drop)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아이돌'(IDOL) 등 3곡이 RIAA 플래티넘 기록을 갖고 있다.

앨범 2장과 곡 3개 등 모두 5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한 것으로 이는 한국 가수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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