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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백신 기대감 vs 재봉쇄 우려…'갈팡질팡' 유가 WTI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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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유가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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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와 단기적 재봉쇄에 대한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9센트(0.2%) 오른 41.4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내년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11시18분 현재 7센트(0.2%) 내린 43.7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약세였다. 오후 5시2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 내린 92.44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도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8.60달러(0.5%) 하락한 1879.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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