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17일 일본을 방문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총리관저서 공식 환영행사 전에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17일 방문한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와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롭게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양국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일본과 호주는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특별한 전략적 파트너이며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리슨 총리는 "양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중시하는 국가에서 특별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면서 "자유를 추구하고 시장 중심의 경제를 구축하며 수 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NHK는 회담에서 일본 자위대와 호주군의 공동 훈련, 코로나 19 대응 및 기후 변화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이 오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공세적 해양 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우려가 양국 정상회담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과 호주 양국은 서로 "특별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미국과 인도 등과 연계하여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리슨 총리는 이틀간 일정으로 일본에 왔으며 스가 총리는 9월 취임 이후 외국 정상과 일본 국내에서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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