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 이호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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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담원이 베테랑 탑 라이너 ‘플레임’ 이호종과 후보 서포터 ‘호잇’ 류호성과 계약을 종료했다. 같은날 ‘너구리’ 장하권, ‘베릴’ 조건희의 FA 소식을 알린 담원은 탑, 서포터 포지션을 채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7일 담원은 공식 SNS를 통해 이호종, 류호성과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담원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류호성 선수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됐다. 이호종 선수와는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며 “그간 담원과 여정을 함께한 두 선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호종은 지난 2013년 본격적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 탑 라이너다. CJ 소속으로 활동한 이호종은 북미 리그를 거쳐 지난 2019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복귀했다. 비록 ‘너구리’ 장하권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경기에 출전하면 본인의 장점을 살려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호성은 담원의 승격과 함께 LCK에 데뷔한 선수다. 지난 2019년에는 ‘베릴’ 조건희와 주전경쟁을 이어갔으나 2020시즌은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는 후보로 중국 상하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편 이호종, 류호성과의 계약 종료로 담원의 탑, 서포터 포지션은 모두 공석으로 남았다. 담원은 17일 오전 장하권, 조건희의 계약 만료 소식을 발표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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