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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강원도, 화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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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지난 10.8.~9일 화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취해졌던 화천군 발생농장 포함 전체 양돈농장 16호에 대해 환경, 분변, 돼지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15일자로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강원도는 지난 10.8.~9일 화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취해졌던 화천군 발생농장 포함 전체 양돈농장 16호에 대해 환경, 분변, 돼지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15일자로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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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해제조치는 의심축 발생 즉시 발생농장 및 10km이내 방역대 살처분, 도축장 폐쇄, 화천군 전체 양돈농가 돼지 및 분뇨 이동금지, 역학관련 농장 및 시설 115개소에 대한 긴급방역조치, 매일 일제소독, 생석회 벨트 구축 등 전 행정력 동원과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결과이다 고 밝혔다.

이번에 이동제한이 해제됐으나,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차단방역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고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안심할 수 없다 고 보고, 사육가축에 대한 꼼꼼한 예찰활동과 축사 및 차량.출입자 등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 방역당국은, “축산농가와 관련시설 관계자 등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기적인 농장 소독과 생석회 벨트 구축은 물론 주변야산 출입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돼지에서 발열, 식욕부진, 폐사 등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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