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골프에서 우리나라의 임성재 선수가 공동 2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우승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차지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인 더스틴 존슨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4, 5번 홀 연속 보기를 범한 존슨을 한 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6번과 7번 홀 연속 보기가 아쉬웠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마스터스에서 3위를 차지한 선배 최경주를 넘어선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입니다.
우승은 시종 선두를 지킨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에게 돌아갔습니다.
존슨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합계 20언더파를 쳐 생애 첫 그린 자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저스틴 토마스가 12언더파로 4위에 올랐고 지난 대회 챔피언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2번 홀에서 3차례나 공을 물에 빠트리는 부진 속에 4타를 잃고 최종 합계 1언더파 공동 3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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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골프에서 우리나라의 임성재 선수가 공동 2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우승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차지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인 더스틴 존슨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4, 5번 홀 연속 보기를 범한 존슨을 한 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6번과 7번 홀 연속 보기가 아쉬웠습니다.
임성재는 파5, 8번 홀에서 3.7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만회에 나섰고 13번 홀 버디로 공동 2위로 올라선 뒤 15번 홀에서도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마스터스에서 3위를 차지한 선배 최경주를 넘어선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입니다.
우승은 시종 선두를 지킨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에게 돌아갔습니다.
존슨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합계 20언더파를 쳐 생애 첫 그린 자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존슨의 20언더파 우승은 마스터스 역사상 최저타 기록입니다.
저스틴 토마스가 12언더파로 4위에 올랐고 지난 대회 챔피언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2번 홀에서 3차례나 공을 물에 빠트리는 부진 속에 4타를 잃고 최종 합계 1언더파 공동 3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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