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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민아, "니가 참 좋아"…결별 6개월 만에 결혼·임신 겹경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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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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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깜짝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번의 결별 아픔을 겪은 지 약 6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지만 팬들은 조민아의 행복을 바라며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14일, SNS 본 계정을 찾았다며 깜짝 소식을 전한다고 했던 조민아가 정말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소식을 전한다”며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민아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얼마전 아가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고 또 하나의 소식을 덧붙였다.

조민아는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다.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야 온전하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민아는 “몸 건강하게 마음 아픈 곳 없이 살라고 하늘에 계신 아빠가 주신 선물 같다.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도 저다운 긍정적인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 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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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민아는 지난 4월, 전 남자 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 편이 된다”고 밝혔던 것.

하지만 조민아는 한달 뒤인 5월, “실패하고 싶지 않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선택한 관계에 책임을 지기 위해 어떠한 이기적인 모습들도, 상식 밖의 상황들도 이해했다. 하지만 거짓말들이 도가 지나쳐 믿음과 신뢰가 무너졌다”며 열애 공개 4개월 만에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민아는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면서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 1급, SNS 마케팅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조민아는 “시간을 쪼개서 매일 공부했던 과정들이 목표한 결과를 가져다 주어서 기분이 좋다. 오늘도 이렇게 나의 세상에서 작은 성공을 이뤘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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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아픔을 극복하고 자신을 가꾼 조민아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그 와중에 2세를 임신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2월에 올리지만, 행복하게 식을 준비 중이다.

한편, 조민아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 파티시에, 푸드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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