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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로, 조니 뎁 '신동사3' 하차에 "스튜디오 결정 따라야"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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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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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가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3’ 조니 뎁 하차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주드 로는 최근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신비한 동물사전3’ 그린델왈드 역에서 하차하는 조니 뎁과 관련해 "'신비한 동물사전'은 거대한 영화이고, 여기에는 아주 많은 단계들이 있다. 이는 그 동안 내가 작업한 것 중 가장 큰 작품 중 하나"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스튜디오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 그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저로서는 생소한 일이었다. 조니가 실제로 하루 정도 밖에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런 프랜차이즈 영화의 경우, 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쪽은 스튜디오와 회사다. 우리는 그 팀의 일원일 뿐이기 때문에 그 결정들에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조니 뎁은 영국 고등 법원에서 그를 ‘아내 폭행범’이라고 표기한 매체를 상대로 제가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난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신비한 동물사전3’ 그린델왈드 역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조니 뎁은 “워너브러더스로부터 ‘신비한 동물사전3’ 그린델왈드 역에서 사임할 것을 요청받았으며, 나는 그 요청을 존중하고 동의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3’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으로 데이빗 예이츠가 1, 2편에 이어 감독을 맡으며, 배우 에디 레드메인과 캐서린 워터스턴,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하며, 주드 로는 젊은 덤블도어 역을 맡아 '신비한 동물사전2'부터 시리즈에 합류했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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