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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ASL의 10번째 왕좌에 오를 주인공이 이번 주말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15일 오후 6시부터 '아프리카TV 스타리그시즌10'의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에는 박상현과 김명운이 맞붙는다.
ASL은 아프리카TV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정규 리그다. 지난 2016년 6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10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ASL 시즌10’ 결승전은 ASL 사상 최초로 저그 대 저그 동족전으로 펼쳐진다. 저그 대 저그 전은 경기 별 위치와 빌드 선택이 중요해 양 선수간 치열한 심리전이 예상된다.
박상현은 이번 ‘ASL 시즌10’ 4강에서 랜덤 종족으로 출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이영호를 상대로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4대 2로 승리,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저그 종족 최초로 2시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한 김명운은 4강에서 임홍규에게 1경기를 졌지만 이후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답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4경기를 연속으로 따내 4대 1로 승리했다.
‘ASL 시즌10’ 결승전은 7판 4선승으로 진행된다. 양 선수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각 1,3,5 경기 맵과 2,4,6 경기 맵을 선택하고 남은 맵에서는 7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ASL 시즌1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과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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