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구미호뎐' 방송화면 캡처. |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구미호뎐'에서 이무기의 본체는 남지아(조보아)로 드러나 소름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이무기(이태리)의 약점을 알아낸 이연(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은 말 피를 묻힌 손으로 이무기의 멱살을 잡았다. 남지아는 이무기의 발 아래 고인 물에 자신의 피를 흘리며 "이건 내 피야. 우리의 데이트는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무기는 소멸하지 않았고, 이연은 "뭐지? 뭐가 잘못된 거지?"라며 당황해했다.
이무기는 "네가 찾는 이무기 본체는 내가 아니거든"이라며 남지아를 바라봤다.
남지아는 "온몸이 뜨거워 죽겠어"라며 고통을 호소했고, 이어 "오랜만이야 이연. 이 여자는 내 거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연은 "그 몸에서 나와"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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