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비버 만장일치 1위
[경향신문]
류현진(33·토론토)이 2020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2일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앞서 발표된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됐고, 투표 결과 3위로 집계됐다.
류현진(33·토론토)이 2020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2일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앞서 발표된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됐고, 투표 결과 3위로 집계됐다.
류현진은 1위표를 받지 못했지만 2위표 4장, 3위표 7장, 4위표 5장, 5위표 4장을 받아 총점 51점을 획득했다.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2위표 2장, 3위표 6장, 4위표 10장, 5위표 4장을 얻어 류현진에게 1점 뒤진 50점을 얻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클리블랜드의 셰인 비버가 차지했다. 비버는 1위표 30장을 모두 얻어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사이영상은 통산 10번째이자 2011년 디트로이트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9년 만이다. 내셔널리그에는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이 14차례 있었다. 2위는 미네소타 마에다 겐타가 차지했다. 겐타는 2위표 18장을 얻는 등 총점 92점을 얻었다.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 한 장을 받으며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시즌 토론토로 옮겼고, 아메리칸리그에서도 사이영상 3위에 오르는 등 양대 리그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MLB.com은 류현진의 사이영상 최종후보 3인 포함 이유에 대해 ‘토론토가 흔들릴 때마다 승리를 따내는 등 에이스로서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을 들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5승2패, 평균자책 2.69를 기록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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