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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매즈 미켈슨이 '신비한 동물사전 3'에 합류를 논의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3'(감독 데이빗 예이츠)의 그린델왈드 역할로 매즈 미켈슨(55)이 논의되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J.K. 롤링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8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했다. 2022년 세 번째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해당 시리즈에서 악당 그린델왈드 역을 맡은 배우 조니 뎁(57)이 전 아내 엠버 허드 폭행 혐의를 둘러싼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후 조니 뎁은 '신비한 동물사전'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측으로부터 하차 요구를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에 그린델왈드를 맡을 후임은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매즈 미켈슨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즈 미켈슨은 미국드라마 '한니발' 시리즈로 유명하다.
'신비한 동물사전 3' 개봉일은 2022년 7월 15일로 확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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