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개월 연속 감소…전남도 전달 이어 2개월째 줄어
광주시 10월 고용동향 |
광주는 3개월 연속 감소가 이어졌고 전남은 지난달에 이어 취업자가 줄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올해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 수는 74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3천명(-1.7%) 감소했다.
남자가 1만2천명(-2.9%), 여자가 1천명(-0.2%) 줄었다.
고용률 역시 58.7%로 전년 동월대비 1.5%p 떨어졌다.
산업별로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에서 3천명(4.2%), 도소매ㆍ숙박ㆍ음식점업에서 3천명(2.2%) 증가했다.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2천명(-3.7%), 광공업에서 3천명(-2.9%)이 감소했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하듯 비임금근로자가 18만2천명으로 7천명(4.2%)이 증가했는데 자영업자가 5천명(3.6%), 무급가족종사자는 2천명(7.7%)이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56만7천명으로 2만명(-3.5%)이나 줄었다.
실업자는 3만 1천명으로 1만명(47.6%)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대비 1.3%p 상승했다.
전남 10월 고용동향 |
전남 취업자는 98만 8천명으로 1만 1천명(-1.1%)이 줄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55만 4천명으로 1만4천명(-2.4%)이 준 반면 여자는 43만 4천명으로 3천명(0.6%) 늘었다.
고용률은 64.9%로 0.3%p 하락했다.
농림어업과 광공업에서 각 3만명(15.7%), 광공업이 5천명(4.6%) 늘었다.
건설업 1만 1천명(-11.6%),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은 1만 3천명(-6.8%), 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 3천명(-6.4%)이 줄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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