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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 12일 정상통화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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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 12일 정상통화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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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 대통령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
[경향신문]
문 대통령, 외교·안보 원로·특보들과 ‘바이든 시대’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오는 12일 통화하는 방안을 조율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자가) 내일 통화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자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현안과 경제협력 확대를 통한 한·미동맹 강화,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자가 대선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미국의 차기 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국민의 단단한 유대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당선자와의 통화를 하루 앞둔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의용·임종석 외교안보특보 등 외교·안보 분야 원로, 특보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는 미 대선 이후 크게 달라지고 있는 환경과 그에 따른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정의용·임종석 특보 외에 안호영·조윤제 전 주미대사, 장달중·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130분간 진행됐다.

청와대는 “참석자들은 한·미간 민주주의와 평화, 다자협력 등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코로나19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등 국제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조 확대, 특히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강화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와 같은 정부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초당적이고 범국민적인 차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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