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국재무학회 추계학술대회 리플렛./사진제공=전남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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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이슈로 떠오른 라임. 옵티머스 사건에서 제기된 금융소비자 보호문제에 대한 특별 심포지엄이 전남대학교에서 오는 14일 열린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금융상품 분쟁과 금융소비자보호의 실효성’을 주제로 정기학술연구 발표회 및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금융 분쟁과 사회의 문화 및 가치관(유진 한양대) △독립투자자문업자 활성화 방안(손정국 한국외대)에 대한 발제에 이어, 토론회가 이어진다.
토론자는 정운영 금융과 행복 네트워크 의장, 김영민 강원대 교수, 송평순 금융감독원 부국장, 이형기 박사(금융투자협회)이다.
앞서 진행되는 학술연구발표회에서도 기업재무, 금융기관, 투자론 등 실물경제와 밀접한 1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양채열(한국재무관리학회) 전남대 교수는 “KIKO사태, 사모펀드 사태, 라임 사태, DLF 사태 등과 같이 계속되는 금융 사고를 예방하려면 금융소비자 교육, 금융회사 임직원의 윤리의식, 통제와 처벌도 필요하지만, 금융회사의 핵심성과지표(KPI), 펀드 관련 회사들의 적절한 권한과 책임 부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깊이 있는 연구와 다양한 의견 개진 등의 공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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